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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오늘의 빵빵이

D+140 ) 일산 호수공원에 간 빵빵이

오늘의빵빵이 2021. 5.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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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빵아빠입니다.

오늘은 일산호수공원에 간 빵빵이입니다. 집과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으면서 아기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곳이어서 목적지로 정한 곳이었습니다. 날이 맑고 미세먼지가 없는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쁜 옷과 리본을 한 빵빵이도 출발전에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디가여어 껄껄

일산까지는 별 탈 없이 갔지만, 호수공원에 진입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주차장이 가득차서 차 1대가 나와야지 차 1대가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고, 그로 인해 주차장 입구에서만 30분을 넘게 대기하였습니다. 나중에 나와서 보니 더 앞쪽에 주차장들이 있고, 그 쪽으로 갔으면 더 빨리 도착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호수공원1주차장에서 기다렸는데, 여기가 막힌다면 앞 쪽으로 호수공원2주차장 ~ 호수공원4주차장까지 있으니 이 곳을 사용하시는게 꿀팁이 되겠습니다. 빵빵이는 움직이지 않는 차에 있으면 우는 성향이 있는데, 이 날은 다행히도 울지 않고 잘 있어줬습니다.

차례대로 1주차장 ~ 4주차장

 

그렇게 주차를 하고 호수공원을 보러가는 길에 작은 동물원이 있어서 미어켓, 다람쥐 등을 보았습니다. 동물원을 지나니 늪지 같은 호수가 시작되었고, 마침 자리가 나서 잠시동안 앉아서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곳이라 호수공원 내에서도 이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람쥐썬더와 평화로운 늪

 

이 날은 유모차 가림막을 한 두번째 외출이었습니다. 빵빵이는 입에 뭐든 넣는 습성이 더 강해져서 가림막을 계속 먹으려는 빵빵이와 그걸 저지하는 엄마의 싸움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손으로 모아서 먹으려는 빵빵이


본래 이 시기는 고양 꽃 박람회 기간인데, 코로나로 인해 작년과 올해 모두 중지되었습니다. 그래도 일부 꽃들이 있어서, 예쁜 꽃과 호수를 빵빵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지껏 외출했을 때 잘 웃은 적이 없는 빵빵이지만, 이 날은 기분이 좋은지 특별히도 웃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들 외에도 몇 가지 컨셉에 정원들을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호수와 정원들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트레이드 마크인 다리 올리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산호수공원에 간 귀여운 빵빵이는 유투브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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