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오늘의 빵빵이

임신 초기의 아기 빵빵이

오늘의빵빵이 2021. 6. 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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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의 빵빵이의 첫 포스팅입니다.
임신초기부터 오늘의 빵빵이 포스팅 전 까지의 내용을 짧게 정리할 예정입니다. 현재 성장하고 있는 귀여운 빵빵이는 오늘의 빵빵이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1. 빵빵이를 처음 안 날

빵빵이의 존재를 처음 알게된건 2020년 4월 22일이었습니다. 빵빵엄마는 당시에 출혈이 있어서 회사 근처 산부인과 진찰을 받았고, 방광염이라고하여 약을 받으러 약국에 갔습니다. 약사가 임신이면 아기가 유산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아침 첫 소변으로 하는 것이 좋아 다음 날 아침에 체크를 하였고, 드라마에서 보던 두 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임신 체크를 해주지 않았던 산부인과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었고, 그 곳에서 초음파 검사를 해서 임신 6주가 된 빵빵이를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2. 빵빵엄마의 입원

임신 초기의 빵빵엄마는 몸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출혈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고 유산방지주사를 맞으며 3일 정도 입원해 있었습니다. 유산방지주사는 복통이나 출혈을 막고, 자궁 내막이 얅은 경우에 내막을 두껍게 해주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착상이 중요한 임신 초기에 착상을 돕기 위해서 당시에 맞았습니다. 임신은 초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꽤 걱정을 했었습니다. 다행히도 주사도 맞고 안정도 취해서 엄마와 빵빵이 모두 건강을 찾았습니다.


3. 임신 초기 힘들었던 점

임신 초기에 힘든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입덧입니다. 빵빵엄마도 당시에 입덧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김치 냄새를 싫어해서, 냉장고 문만 열어도 김치 냄새가 난다고 문을 닫아달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임신 중기를 지나가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몸 변화에도 혹시 유산이면 어떻게할까? 라는 걱정이 컸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특히 산부인과를 자주가고 체크를 하면, 심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런 의미에서 심적 안정을 위해 빵빵엄마에게 준 로즈데이 선물입니다.


4. 10주차의 빵빵이

조금 더 시간이 흐르고 10주차에 들어든 빵빵이입니다. 이전보다 훨씬 성장하였습니다. 너무 작아서 구분하기 힘들던 빵빵이가 좀 더 사람의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뭔가 지금의 빵빵이와도 닮아서 귀엽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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